달달한 행복/두 스푼

제주 스누피가든 후기

유히후 2022. 6. 22. 18:30

스누피 가든

제주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스누피 가든 티켓은 현재 성인 18,000원이다. 내가 갔을 땐 할인권이 있어 12,000원으로 할인을 받아 갔는데 공유하려 보니 사라졌다. 다른 데를 뒤져도 할인권이 없었다. 현재는 네이버로 예매하는 게 그나마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스누피 가든에는
실내인 가든하우스 | 실외인 야외 가든 | 기념품샵이 있다.





1. 스누피 가든의 실내 가든하우스

제주공항에서 스누피 가든은 5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가는 길은 어렵지 않으며 도착할 때쯤엔 모두 스누피 가든을 가고 있구나를 알 것이다.





스누피를 좋아하지 않아도 스누피 가든에 가면 스누피
팬이 된다. 스누피 가든에서는 스누피의 매력을 여기저기 뿌려놓았다.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그림들이 우리를 맞이한다. 주차장이 넓고 크게 있어서 주차엔 전혀 어려움이 없으며 주차비도 없어서 더욱 좋았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스누피 그림들이 여러 군데 있어 흥미로웠다.





실내에는 포토스팟이 굉장히 많으며, 어딜 가나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 찍느라 줄도 서있곤 했으나 사진 찍는 스팟 외에도 영상들이 눈을 끌어 즐거움을 준다.








입구에는 스누피 만화와 초창기 만화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 영어로 적혀있어 원작 만화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숨겨진 공간이나 그림을 보는 것도 흥미를 끌며 어른 아이 누구나 즐거워했다. 특히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게 만들어놓은 구조물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만족스러우리라 생각한다.








가든하우스는 사진 찍고 구경하는데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그래도 20분 정도면 다 볼 수 있었으며 좀 더 자세히 만화를 들여다보면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겠다.








2. 스누피 가든의 야외 가든

실내에서 마지막 코스까지 돌면 바로 야외 가든이 나온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더 멋있다.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근처에 밴치가 많아서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








야외 가든은 조형물을 갔다 놓아서 사진 찍기가 더 좋았고 만질 수 있어서 스누피에 대한 매력에 더 빠졌다. 야외가 넓다 보니 돌아다니기도, 구경하기에도 편리하다.






유모차를 끌기에도 어려움이 없었고,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야외에서도 30분의 시간을 보냈으니 다 보는데 1시간이 채 안 걸린 것 같다.






기념품 샵에는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잠옷, 인형, 젓가락, 빨대 등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많아 구매하고 선물하기 좋다. 선물용으로 여기서 기념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