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짜리 책장/돌고래의 꿈5 [책]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 :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거인이라는 뜻(titan : 아주 건장하고 지혜로운·중요한 사람)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노하우, 그들이 습관이 적혀있는 자기 계발서다. 그들을 타이탄이라고 정의한 팀 페리스는 팟 캐스트나 인터뷰를 통해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알게 된 좋은 습관을 소개한다. 책에 다양한 인물이 나오다 보니 여러 가지 노하우가 나온다. 사람들의 생각과 습관은 가지각색이라서 책을 읽고 내가 가져가고 싶은 습관들만 모아서 정리했다. 1. 중요한 건 하루의 시작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만큼 하루의 시작도 중요하다. 그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한데 책에서는 5가지를 이야기한다. 잠자리 정리하기, 명상하기, 한 동장 반복하기, 차 마시기, 아침일.. 2022. 6. 26. [책] 부의 추월차선 리뷰 부의 추월차선 추월차선을 달려 젊은 나이에 은퇴하라 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다. 그는 천천히 부자가 되는 서행 차선을 걷는 것이 아닌, 단시간에 부자가 되는 추월차선을 달리는 방법을 터득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서행 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은 사업가, 즉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주5일, 9-6시 평일 시간을 직장에 팔며 주말에나 겨우 쉬는 직장인의 모습이 아니라 본인이 그 직장인에게 돈을 주는 사업가나 생산자, 발명가가 되라는 것이다. '부'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부는 언제나 사업과 연관이 있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업을 해야 하고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잘 굴려 직장인이라는 노예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 2022. 6. 20. [책]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리뷰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예전에 어디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제 경험상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단지 지나치게 우쭐댄다는 정도입니다.” 보자마자 깔깔대며 박수를 쳐댔는데 이 사람이 너무나 내 편이었기 때문이다. 미라클 모닝 붐이 일어나면서 나도 그 사이에 끼고 싶어 여러 번 노력을 했다. 한 번에 일어나지 못할 것이 뻔하기에 4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여러 개의 알람도 맞춰보고, 알람몬 어플도 깔아보고, 핸드폰을 멀리도 놔보고. 근데 모든 게 허사였다. 왜냐면 나는 아침잠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침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녁을 이야기한다. 그렇다. 저녁을 잘 보내야 즐거운 아침을 보낼 수 있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저녁형 인간인 나에게 .. 2022. 6. 16. [책] 나를 방해하는 요인 ‘클루지’ 리뷰 클루지 후기 이 책의 저자 개리 마티스는 개천재다. 93년생으로 23살에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30살에 교수가 되었다. 이 책이 한국에 2008년에 출간되었으니 내가 중2병을 겪고 있을 때쯤 개리 마티스는 인간 진화와 관련된 책을 쓴 것이다. 진짜 개천재가 아닐 수 없다. 책은 기억, 신념, 선택과 결정, 언어, 행복을 각 파트별로 나누어 클루지를 보여준다. 클루지. 책을 읽으면 클루지의 뜻이 감이 오는데 정의하기가 힘들었다. 클루지란 인간의 합리적인 선택은 방해하는, 생존을 위한 본능이라고 적고 싶다. 우리의 뇌는 인류 최초의 뇌에서 변화가 별로 없었다라는 사실을 어떤 강연에서 보았다. 그러니까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인간도 그 인류가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던 생존에 집중하는 뇌로 살고 있는 것이다. .. 2022. 6.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