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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행복/세 스푼

밀리의 서재 구독권 장단점 : 밀리의 서재 왜 안 쓰세요

by 유히후 2022. 6. 21.

밀리의 서재 구독권

독서 시간 늘리려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종이책을 너무나 좋아해 전자책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우연히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무료로 받게 되어 한 달 사용해 본 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용 중인데요. 밀리의 서재는 한 달에 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다른 플랫폼과 가격 면에서 차이가 난답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 리디 셀렉트, yes24의 북클럽을 사용해보았는데 밀리의 서재가 가장 만족도가 좋아 아직까지 사용 중입니다.

제가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한 달 이내에 출간된 책



1. 신간이 많고 빠르게 올라온다.


- 이게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베스트셀러를 읽고 싶을 때면 서점에 가서 읽거나 도서관에 책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신 적이 있지 않나요? 밀리의 서재는 신간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굉장히 빨리 올라오는 편이며 그 달에 올라올 신간은 미리 알려주어 편리했어요. 구독하기 전 밀리의 서재 베스트셀러 카테고리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 어디서나 읽을 수 있어 완독률이 높아진다.


- 종이책의 경우에는 불빛이 있어야 하고, 장소가 보장되어야 하고, 책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제약이 있는데 밀리의 서재는 언제나 들고 다니는 핸드폰에 책이 들어있으니 시시때때로 책을 보는 습관이 잡히게 됩니다. 핸드폰을 열면 자연스레 어플을 열어 사용하다 보니 완독 권수가 자연스레 많아지게 될 거예요.





오디오북 챗북




3. 오디오북도 함께 제공된다.


- 밀리의 서재에는 전자책도 있지만 오디오북도 함께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완독, 요약으로 나뉘어 있는데 출퇴근길이나 운동, 운전할 때 들을 수 있겠지요. 윌라에 있는 책보다는 권수가 훨씬 적지만 평소 오디오북보다 전자책을 많이 읽는다면 밀리의 서재를 사용해도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독서노트



4. 어플이 편리하다.


- 책을 읽다가 문장에 밑줄을 긋는 것, 하이라이터를 치는 것, 주석으로 이동하는 것, 읽고 싶은 책을 책장에 넣어두는 것 등 사용자에게 맞추어 어플이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평소 종이책 읽기를 힘들어하시는 저의 엄마도 이걸로 읽으니 읽을 수 있겠다고 하시며 가끔씩 책을 읽으신답니다.






월간 업로드 예정인 책


5. 10만여 권의 전자책이 등록되어 있다.


- 밀리의 서재의 무기라고 할 만큼 다른 플랫폼에 비해 월등히 많은 권수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읽을 수 있는 책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뜻이겠죠.





6.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 한 계정에 5개의 기기가 연동이 됩니다. 가족이나 당근 마켓 등에서 계정을 나누어 쓰면 구독권의 비용도 나눌 수 있을 거예요. 동시접속이 가능하니 불편함 없이 구독을 하는 방법도 있으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점>

1. 타 플랫폼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 리디 셀렉트나 북클럽(스탠다드)은 4900원, 5500원으로 밀리의 서재와 가격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크레마 지원기기



2. 크레마 사운드와 호환이 안된다.


- 저에게 이것이 가장 단점입니다. 리디 셀렉트와 북클럽은 크레마 사운드와 연동이 되지만 밀리의 서재는 서비스를 종료했어요. 크레마 사운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모델들은 지원한다고 하니 이북리더기를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기기를 확인해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 한 달은 사용 시 무료이기 때문에 가족 계정을 다 만들어서 최대한 여러 달 써보시는 방법도 있으며, LG U+ 통신사를 사용하는 경우 할인권이 있으니 함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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