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대표 브런치카페 비비드 13
: 광안리의 유명 브런치카페 신선함은 덤
광안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던 비비드 13
브런치카페지만 8:30분부터 문을 연다고 적혀있었다. 이른 시간부터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행복.
주위를 둘러보니 대표 브런치에서 에그 베네딕트도 많이 먹고 있었으나 Best인 더블 프렌치토스트 디쉬와 비비드 트렌치 토스트를 시켰다. 직접 가서 주문하는데 계산은 나중이라 신기했음
라떼와 캐모마일도 함께 시켰는데 라떼를 마신 친구 말로는 다른 곳보다 달지 않아서 라떼 느낌이 덜 난다고 했다. 캐모마일은 그냥 티백 준 차.
두꺼운 식빵(허니브레드 같은)+얇은 식빵 구운 거 2장
키위 구운 바나나 2개 포도 오렌지 메이플 시럽
생크림 블루베리 잼
두꺼운 식빵(허니브레드 같은)+얇은 식빵 구운 거 2장
계란 프라이 샐러드 토마토 포도 오렌지 소시지
메이플 시럽 구운 바나나 2개
그렇다.
우린 아무것도 모른 채 거의 똑같은 메뉴를 2개 시켰다.
메뉴판에 뭐가 뭔지 안 적혀있어서
고르기 힘들었다.
과일이 신선한 느낌이 들고 오렌지가 맛있었고
빵도 역시 맛있었다. 누구나 알만한 그 맛.
생크림과 블루베리잼을 같이 먹으니 더 부드럽고 브런치 메뉴로 잘 어울렸다.
브런치 메뉴라 소세지와 계란이 있었는데 두 메뉴 똑같았지만 이 대표 브런치 메뉴가 더 좋았다. 야채도 있었고 계란도 있고 소세지도 있어서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었다. 샐러드에 키위 소스를 주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겠다.
브런치 카페답게 내부는 귀엽게 꾸며놓아서 잠시 구경했다. 아기자기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바다 뷰가 아니고, 메뉴도 잘못 선택해 아쉬웠지만 과일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던 브런치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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