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자
: 공부하고 또 공부하자

공부할수록 어려운 부동산 투자. 시장의 흐름을 고려해 생각해야 하다 보니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멍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너나 위, 너와 나를 위하여. 직장인으로 투자를 시작한 너나위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진정성이 더욱 와닿았다. 내가 직장인으로서 투자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게 뭐냐면,
<내가 이 책에서 가져갈 것>
1. 가장 중요한 것 실행하는 것

- 부동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발품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공부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3군데 정도의 지역을 돌아봤는데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집만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저평가된 곳을 찾아보려는 내 모습이 보인다. 꾸준히 발품을 팔면서 나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고 싶다.
2. 시장과 경제 흐름 파악하기

- 책을 시작하면서 자유경제에 대해 설명해준다. 사실 경제에 대해 모르고 있던 터라 나의 임금이 늘지 않는 것, 기업을 수익이 늘어난 것을 보고 입이 딱 벌어졌다. 정말로 오르지 않는 건 내 월급뿐이었다. 회사에서 나는 소모품일 뿐이고, 그런 나를 내가 지켜야 한다. 그래서 부동산의 흐름을 알기 위해 이 책에서 추천해준 경제 책을 먼저 읽으려 한다.
3. 투자 전까지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것

- 한 부동산 강의에서 한 사이클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빠른 시일 내에 투자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그러나 너나위님은 투자 전 책을 100권 이상 읽고 발품을 팔고 기준을 세워가며 준비기간은 어느 정도 가졌다. 나의 성향과는 이 부분이 좀 더 맞았다. 안정감이 있을 때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내년에 집값의 흐름을 보고 돈을 더 모아 투자하고 싶다.
4. 투자의 기준

- 기준은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아파트를 투자할 것이며, 어느 정도의 투자금을 회수할 것인지. 나는 3000만 원 이하의 투자금을 통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살 것이다.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 한 채를 먼저 사서 전세기간을 보낸다. 그리고 돈을 더 모아 꾸준히 투자한다. 그리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한다!
5. 최고와 함께하자

- 최고와 함께하자.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게 노력하자. 이를 위해선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스터디에 들어가면서 나는 줄 생각은 않고 얻을 생각만 했다. ‘나는 아는 게 없으니 잘 아는 사람들의 지식을 배워야지.’ 부동산 스터디에서 자료를 준비해 와 발표를 하기로 했는데 나는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 배울 수 있을까요?”라는 태도였다. 발표 전에 이 책을 다 읽어서 다행이다. 나도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한 주제를 정해 발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발표 준비지만 나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 받을 생각만 하는 게 아닌 꼭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주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제 손품파는 것을 시작했다. 지역을 비교해보고 발품을 팔아 지형과 주변을 확인해야겠다. 나중에 이 책을 한번 더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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